36개월 된 내 아이가 벌써 4살이 되었다.

아이가 얼굴을 긁는 걸 보곤 미안해졌다. 요즘 로션을 잘 안발라줬던 탓 같아서 말이다.

 

아이에게 로션을 발라주면서 보니 꽤 오랫동안 두 가지 브랜드를 쓰고 있단 걸 새삼 인지했고, 기록해보려 한다.

나도 출산즈음에 아이에게 어떤 로션을 발라줘야 하는지 참 많이 고민했고, 여러 브랜드를 쓰다 정착한 것이라 

예전의 나처럼 막막한 분들께는 조금이라도 도움이되길 바란다.

 

1. 쁘리마쥬 유기농 고보습 크림

 

어떤제품인가?

 

산후조리원에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구입해서 써왔다.

유기농 베이비크림으로 유명한 제품이었다.

 

가장 강조하고 있는 포인트는, 

화학성분 미첨가, 100% 자연원료 그대로라는 점.

유기농 알로에베라로 편안하게 진정되고,

유기농 쉐어버터로 풍부한 영양공급이 된다는 점.

그리고 또 중요한!! EWG 등급 전성분 안전 성분으로 순하고 안전하게 개발되었다는 점이다.

 

유기농 제품이라 개봉 후 3개월 이내에 꼭 사용하길 권장한다.

 

좋고 나쁜 점?

 

바르는 즉시 촉촉해지고, (개인적으론) 향이 은은하고 아기아기 한 향기라 너무 좋다.

오늘은 아이가 양 손바닥에 로션을 덜어 얼굴에 바르는데 어찌나 예쁘던지 :)

 

단점이라면, 가격이 아닐까?

쁘리마쥬 고보습 크림 100ml가 49,000원이니 말이다.

https://coupa.ng/bmF80E

2. 사노산 케어크림

 

어떤제품인가?

 

독일 제품이고, 난 정품딱지가 붙은 공식수입 제품만 구입해 쓴다. 

사노산 제품중에서 케어크림은 정말 초고보습으로 아이의 몸에 발라주기는 좀 뻑뻑한 느낌이 든다. 그래서 난 '사노사 로션'과 섞어서 바디로션으로 쓰고있다.

 

사노산도 역시나 베이비크림답게, 

유기농 올리브 추출물로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좋고,

밀크프로틴 함유로 영양공급, 피부강화, 수분공급을 해준다.

 

 

좋고 나쁜 점?

 

내 아이에게 발라줬던 크림 중 향이 가장 좋다. 사실 주변의 육아 선배들한테 '향 좋고 촉촉하다'는 이유로 추천받은 제품이기도 하다. 

그리고 가격도 괜찮은 편인거 같다.

*사노산 케어크림 150ml 15,000원(공홈 기준)

 

나쁜 점은 없지만, 불편한 점은 최저가 비교가 어렵다는 점이다.

검색하면 다양한 가격이 나오는데, 그 중 공식수입처의 제품을 비교해가며 선택하는것도 일인거 같다.

가끔은 비싸던 말던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하기도 한다.(그래봤자 얼마 차이 안날거라 생각하는데 맘 편하다...ㅎㅎ)

 

*아래 이미지 클릭하면 공식홈페이지로 이동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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